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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LOG

뮤지컬 라이언킹 서울공연

by 스터디로거 2019.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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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전,  몇 번의 고민 끝에 예매했던 뮤지컬 라이언킹을 드디어 관람했다

일찍 도착해서 예술의 전당 앞 두부집에서 저녁을 먹고, 테라로사 커피에서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신 후 공연장으로 향했다.

오페라 극장안은 평일 저녁인데도 인파로 가득. 라이언 킹의 인기가 실감났다.

사진 스팟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공연장 안에서는 모든 촬영이 금지 ㅜㅜ 셀카나 무대 커튼 등을 찍는 것도 금하는데 찍는 사람들을 크게 제지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공연이 시작되고, 드디어 그 유명한..  아~ 그랬냐 발발이 치와와  를 듣는 순간,  전율이 느껴졌다. 곧 이어 무대위로 기린이 걸어가고, 객석  통로로 각종 동물들이 줄을 지어 걸어갔다.  공연장은 순식간에 아프리카 초원 한복판이 되었다.

뮤지컬의 내용은 애니메이션이 기본 골격이고,  몇가지 설정들이 더 추가되기도 했다. 한국 정서에 맞는 대사도 눈에 띄었고 그 부분이 개그 포인트들^^

큰 가면을 쓰고도 배우들이 거침없이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은 소재가 나무가 아닌 탄소소재라는 내용을 본 듯하다.  하이에나 분장은 특히 눈에 띄었다. 특징을 정말 잘  살렸다는 느낌.


자리에 대한 느낌은.. 정중앙 보다는 통로가 좋겠다. 통로로 배우들이 뛰어다니기도 하니 더 실감이 날 듯 하다.
너무 앞은 자막과 무대를 보느라 정신이 없을 듯 하다. 앞 자리와 단차가 크지 않아서 앞에 키 큰 사람이 앉으면 대략 난감.  머리 사이로 무대를 보느라 목이 아팠다는 ㅜㅜ

그래도 아프리카를 옮겨 놓은 듯 다채로운 무대와 배우들의 섬세하고 뛰어난 연기,  무대를 꽉 채우는 노래와 박진감 넘치는 구성. 뮤지컬은 이런 것이다! 하고 보여주는 듯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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